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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


이전 포스팅에서 '불법적인 경로로 애니를 봐왔다'는 부분에서 아주 오래전 이야기가 하나 떠올랐다.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잠시 잊고 있던 이야기..


때는 1998년 겨울... 당시 나우누리 ANI라는 부산/경남 애니 동호회안에 있던 불법의 암흑조직 "GLC" (아직도 건재한 모임)에서는 단체로 일본 횡단 여행을 계획하여 떠났다.

후쿠오카에서 내려 쿄토를 거쳐 도쿄까지 신칸센을 타고 간 여행이었는데.. 결국 마지막 도쿄에 가서는 아키하바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그당시에는 보편적이었던 LD 수집에 열을 올린 적이 있었다. 물론 CD도 있긴 하지만 CD는 한국에서 주문이 쉽고, LD는 주문해서 배달이 힘든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아직 간편하고 가벼운 DVD라는 건 없던 시절...

요즘의 세대는 LD를 모를 것 같아서 사진을 첨부한다.

왼쪽이 LD, 오른쪽이 비교대상인 DVD

이제까지 한번도 LD를 본적이 없다면 넌 이미 패배다 (...)


이놈의 LD로 말할 것 같으면 직경 30 cm를 자랑하는, 일반 레코드판보다 더 큰 무지막지한 물건으로서, LD Box (보통 10장정도) 라도 하나 사서 들고 들어왔다가는 한방에 몸살(튼튼한 혜인 옹은 거뜬했지만) 나기 십상인 물건..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화질 개판인 VHS는 이제 싫어!' 라는 정신 하나만으로 돈을 싸질러서 사서 다들 들고 오는 바로 그런 물건이었던 것이다...

아키바의 리버티(상점 이름)들을 싸그리 돌아다니며 결국 이것저것 지르게 되었는데 그 수는 무려 두명이서 54장! (...)

(숫자 54장에 정확함을 보장할 순 없지만 - 아마 저정도였던 듯 하다. 틀렸으면 지적바람. -.-;)



이제 마지막 남은 문제는,





세관(!)이었는데...





아놔 재수가 없으려니까 X레이에서 걸리고 말았던 것. ;;

그당시에는 (지금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CD, LD를 포함해서 공연예술심의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는 개인당 20장 "이상" 가지고 들어올 수가 없었다. 즉 19장까지 된다는 이야기...

그자리에서 LD를 까고 세관원과 씨름하다가 어느 LD를 가져가고 어느 LD를 버릴 것인가....를 논의하는데, 아아 하지만 이건 어느 손가락을 자를래..하고 물어보는 거잖아.. 아흑아흑...

결국 19x2= 38장만 가지고 들어오고 나머지 16장은 세관원 아저씨의 마수에 사로잡혀버린 상태... 그 16장 안에는 나디아 LD 박스 10장이 포함되어있었다. 낱개로 쪼개서 가져올 순 없잖아....;;



하여간, 저 LD들을 되찾으려면 두 가지 길 중에 하나를 택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우선 첫번째 방법 :





공연예술진흥회의 허가를 받는다 (...)



.


.


.



.......진짜로 전화를 걸어서 문의.












교섭결렬 (...)








아아, 이대로 포기해야하는가.. 정녕 포기해야한단 말인가

변태세관 아저씨(...)의 마수에 사로잡힌 나디아...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법!











두번째 방법 :





재출국해서 들고 들어온다. (...)








당시 규정으로 한달 이내에 재출국하면 세관에 압수되었던 물품을 들고 나갈 수 있었다. 어느 나라로 가도 상관없지만 하여간 일단 들고 나갈 수 있었던 것.




그리하여 고민끝에,








무박 2일의 후쿠오카 왕복
LD구출팀 조직. (...)









그들은 비가 주룩주룩 오는 후쿠오카를 거쳐 무사히 나디아 LD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더 안습인건,







16장이니까 3장 더 살 수 있잖아! 해서 후쿠오카 시내의 Animate를 찾아서 3장을 더 사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










그리하여 100만원이 훨씬 넘게 들었던 나디아 LD 박스는....











몇년 후에 한글자막까지 곁들여져 나온 코드 3 DVD 박스 옆에 고이 모셔져 있다는 이야기...






p.s.1. 여러분, 믿기지 않겠지만 세상은 매일매일 살기 좋아지고 있어요♡ (...)

p.s.2. 그때 왜 세관원한테 만원짜리 몇장 찔러줄 생각을 못했을까. (....)

p.s.3. 내 기억이 맞다면 다시 입국할 때엔 세관 검사도 안했다는 것 같은데.....;;;

by 어메 | 2007/10/09 01:29 | 애니 이야기 | 트랙백(5) | 덧글(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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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루리도의, 아버지한테도.. at 2007/10/09 13:48

제목 : 남 얘기같지 않군요...^^; (LD강도의 추억...)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 어메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저역시 LD 뺏기고 하늘이 무너진 적이 있었죠. 같은 99년...어메님 일행보다 2~3일 정도 빨리 귀국했는데, 당시 전 20장까지 가져가도 된다는 말조차 못 들었죠... 애초에 LD12장뿐이었으니... 뭐...12장인데도 걸린 이유는 CD가 60장이어서 그런거지만... CD는 그나마 영상물이 아니기에 하나씩 영수증 대조한 후, 구입가의 20%씩 세금내고 간신......more

Tracked from 파르세트님의 이글루 at 2007/10/09 23:38

제목 : 히야, 잠이 다 달아날 정도로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론..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저는 LD는 꿈도 못 꾸고 상인에게 복사된 VHS를 구입했었습니다.요즘처럼 안전구매장치도 없던 때라서, 전화 걸고, 돈 입금하고, 그리고 도착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렸죠.요즘처럼 인터넷 조금만 돌아다니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나름 고생(?)해서 구한 것이기에 화질 떨어지는 10년도 더 된 VHS지만 여전히 애착이 간답니다.내용도 더욱 인상깊게 남아있고요....more

Tracked from P군의 변동중력원 at 2007/10/09 23:46

제목 : 애니 LD라...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어메씨 블로그에 갔더니 눈물의 스토리가 있었다..본인도 구구절절 참으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블로그 상에서 할만한 것들은 못 되고...생각해보니 정말 온갖 불법 행위는 다 하고 살았던 것 같다... 이미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라공소시효는 다 지났겠지만 아는 사람들과 우스개로는 할 수 있어도 당당하게는 차마 못 할...;;;;;나도 꽤 많은 LD를 모았지만 DVD가 나오면서 야금야금 팔기 시작해 지금은 정말 안 팔리......more

Tracked from Mad Scientist at 2007/10/10 01:02

제목 : 아직은 괜찮습니다.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_어메님 사실솔직히말해서, DVD 화질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DVD를 틀어봤을 땐 기대 이하의 화질에 놀랐었죠. 화질은 역시 LD가 짱입니다. (제가 틀어보지도 못하는 LD갖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가 윈다리아LD좀 팔아줘!) ...아직까지 DVD가 LD에서 직접뜬(...아놔용어어째) 비디오가 1주차(...)는 진짜 살떨리죠! 2주차 3주차까지는 덜덜 떨면서 보고. 4주차부턴 뭐 ......more

Tracked from MATC at 2007/11/21 19:37

제목 :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
나디아 LD 박스 안습 스토리....나라도 그랬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밤 꿈에 저번 지인들과 같이 다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 꿈을 꿨습니다..쇼핑도 하고 디카로 연신 사진도 찍고요.. 역시 꿈인지라 디카가 갑자기 고장난다느니 친절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서비스를 왕창 받는다느니 하는 내용이었지만.....................꿈이니까요, 즐겨주싀긔..나도 후쿠오카 아니메이트 다시 가서 질러오고 싶다규..&nbs......more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10/09 01:48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전설적인 무용담... 정말 요즘 사람들(?)은 알까요,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TT.
Commented by Rb★Tail at 2007/10/09 06:48
아련한 아날로그의 추억이로군요...
1998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초기였던 시절...
320*240의 50~100메가정도의 1화물 동영상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던 시절...
애니동호회에서 상영회 한번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애니보고 뒷풀이 하던 시절...
보따리장수가 일본 한번 나갔다오는 날엔 그 가계 미어터지던 시절...
LD플레이어와 LD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보면 그게 어찌나 부럽던지...
정말.. 저런 시절이 있었지요..... (그게 다 나이들었다는 증거.. OTL)

P.S
그러고보니 나디아DVD 는 제작과정에서 프레임을 제대로 못잡았는지...
몇 몇 움직임이 빠른장면에서 화면이 그냥 멈춰보입니다.
예를 들면 바다에서 그랑디스일행이 그라탱으로 군함에 타고 있는 나디아를 쫓을때...
군함의 포격을 받는 그라탱 안의 그랑디스일행이 그냥 멈춘화면으로 보여요...
Commented by Screw at 2007/10/09 10:40
도저히 답글을 아니적을 수 없게 만드는 눈물의 스토리로군요;
저에겐 LD란 거의 꿈의 물건이었고, 기양 알음알음 알아간 사람에게 비디오 떠서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화질 조악했더랬죠;
Commented by AKI at 2007/10/09 13:13
제 친구 중에는 어렸을 적부터 세일러문LD를 죄다 갖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결국은 처분해버린 것 같더군요 ㅠㅠ 안타까워요 ㅠㅠ
Commented by GamerDash at 2007/10/09 13:25
그런무용담이 있기에 보따리가 건재할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7/10/09 13:25
눈물납니다... 뭐 26편짜리 에니를 엉덩이가 부르트도록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오프닝과 엔딩곡을 다 들어가며 고픈배를 싸잡아쥐고 봐야했던 불법 상영회라던가(먼산) 지금은, 뜨신 방에서 라면 먹어가며 받아 볼 수 있잖아!! (그것도 정지시켜놓고 화장실에 갈 수 있다..)
Commented by 아스트라 at 2007/10/09 13:26
공감타고 왔습니다,
일단 눈물 좔좔 쏟고..근데 전 LD를 직접본적이 없으니 패배했군요..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7/10/09 13:33
공감타고 왔습니다.. 정말 그때 그시절 이야기이군요....
잡지의 벼룩시장 부분을 보고 전화걸고 비싼 돈주고 복제비디오 사서 보고 또보고 또보고 한 추억이 있는 사람으로 정말 시대가 좋아졌다는걸 공감하게 되는군요..

당시에 아아 여신님 무자막 A급 비디오를 무려 배송비 포함 만이천원을 주고 샀더랬죠.. 쿨럭..
Commented by 루리도 at 2007/10/09 13:35
오오!공감!!

그당시 우리보다 더 많이 산 사람들은 잘 들어갔소...
우리 둘만 (세관에) 선택받은 자들이었죠..-_-
Commented by leygo at 2007/10/09 13:39
예나 지금이나 세관은 선택받은(..) 분들만 걸리는군요.
Commented by 레시오니아 at 2007/10/09 13:53
안습이시군요..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ㅠㅠㅠ

참고로 이번 겨울즈음해서 미국에선 나디아 프리미엄 DVD box가 발매되는 것 같더군요. [먼 산]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7/10/09 13:53
LD는 구경도 못했고....그걸 비디오로 뜬걸 (불법....)을 하나하나 사봤던 시절이었지요....ㅡㅡ;
비디오 돌아가다가 중간에 A▶B 로 돌아는것도 같이 녹화되며 십여초동안 눈을 쉬게 해주는 고마운 물건......

요즘에는 다운받아 볼려니 오히려 애니 보기가 싫어지더군요...비디오로 에바 전편을 다 사보아서 봤었는데..;;;;
Commented by 카메모토 at 2007/10/09 13:55
저도 공감타고 왔다가 덧글을 아니달수가 없어서^^;;
윗분 말대로 세관은 선택받은 분들만 걸리는것 같은데 그래도 불굴의 투지로 이겨(?)내시다니 진정 용자이십니다^^;
세관은 검사를 하는지 마는지 저는 그저 절차상 하는건줄 알았는데o<-<...
Commented by 영시 at 2007/10/09 13:58
LD 구출팀에서 완전 뿜었습니다. 으하하하 ;ㅂ;ㅂ;ㅂ;ㅂ;ㅂ;ㅂ;
Commented by 秋葉 at 2007/10/09 14:01
운이 나쁘셨던 겁니다.
90년대 중후반 경에 LD나 CD 몇십장씩 유출해오는 보따리상인들 많았는데.
Commented by yupa at 2007/10/09 14:02
푸핫. 공감 등극 경축!
"뜨아~" 하는 표정이 눈앞에 선하옹.
Commented by 이끼 at 2007/10/09 14:11
그시절에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했었지요.
저도 제가 출국한건 아니지만 동호회분들의 007능가하는 작전을 펼쳐
구할 수 있었던 여러가지 애니와 음악CD가 생각이 납니다.
오랫만에 옛추억 생각하면서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7/10/09 14:22
아아, 이거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ㅂ;b 10000% 공감이에요.
Commented by 레카 at 2007/10/09 14:26
LD라...정말 유산이군요...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7/10/09 14:31
아~~~ 요즘 애들은 몰라요 몰라....

전 애니 LD는 구경못해보고...

저희집이 노래방할때 영상을 LD로 틀어서 LD판을 돌려보기는 했습니다......

애니는.. 복사로...ㅡ,.ㅡ;;;(물론 구입...)

지금도 집에는.. LD->VHS->VHS->VHS.....->VHS 인 0083 마지막 편이 있다는..ㅠㅠ;;(물론 무자막...)
Commented by Paradime at 2007/10/09 14:31
몇년만에 보는 엘디인가요......
Commented by JUNEI at 2007/10/09 14:33
아아...LD.... 제가 열 올릴때는 애니가 아니라 일본 음반이었는데(역시 1998년쯤?), 역시 불법인지라 외국에서 음반은 몇장이상 수입은 안되었죠. 누구 한명 일본 간다고 하면, 그 사람이 부탁받게 되는 일본 CD가 수십여장(거의 50장 가까이..)이기 때문에 걸리면 피박이다!! 라는 마음으로 무사귀환을 빌고 또 빌었던 그 시절..
물론 제가 부탁했던 시디들은 배달사고가 없었지만(다들 무사히 통과) 바로 앞 사람 가방을 열었더니 19금 만화책들과 시디들이 한 가득 걸려서 다 뺏겼다는 사람이야기도 듣고 ㅎㅎ;; 뭐 추억이네요 ^^;;

요즘은 거의 일본과 동시에 시디가 나오니..(하지만 역시 마이너한 가수들은 일본판을 구해야 한다는 슬픈 현실 ㅠㅠ)
Commented by lostnfound at 2007/10/09 14:35
아아..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이렇게 구해온 LD들의 혜택을 나도 보았었지.. 새삼 너한테 받은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비디오테잎이 고맙게 느껴지는구나. 담에 보게 되면 밥살께.. ^^;;
Commented by 샌드맨 at 2007/10/09 14:47
이오공감 보고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LD로군요. 요즘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Commented by 비스카 at 2007/10/09 14:48
저는 어메님의 열정에 패배해버렸어요~
저도 나디아 정말 좋아하는데, 저런게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ㅠㅠ
Commented by 시글 at 2007/10/09 15:09
푸하하하하하하하 ㅠㅠ 저는 비디오로 봤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Commented by winbee at 2007/10/09 15:11
제 아는 분중에 우르세이야쯔라 LD박스 가지고계신분이 있는데 그분은 진짜로 문광위 심사 받고 심사비 물고 가져오셨습니다..(...)
우르세이야쯔라가 5,070분 분량이라죠 아마...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7/10/09 15:17
아하하 정말 그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억(?)이 떠오르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OST에 발목이 잡혔었죠...
Commented by 민물토끼 at 2007/10/09 15:21
전 아직도 주제곡을 외우고있는데말이죠. 어찌나 나디아같은 목걸이가 갖고싶었는지..그나저나 저도 엘디는 본적이 있는데 [집에 마이클잭슨 엘디가 있음 라이브였던거같은데..]
전축이 엘디와 시디 겸용이라고 해야 하나요? 인켈 전축이었는데
엘피에 꼿혔을때 마구잡이로 사온 엘피가 엘디판에 들어가는줄알고
-실은 엘디플레이어판이 엘피판사이즈라고 착각하고-
마구사왔다가 듣지못하는 엘피들이 있네요..
-_-;; 지금도 못듣고있음..사놓은지 벌써...3년이 지났는데..
Commented by 강냉강냉 at 2007/10/09 15:24
진정한 용자분이 여기 계시는군요!!
저도 용량 초과의 술(에비스맥주)을 가져올 때 정말 떨었는데 무사 통과되어서 신나게 마셨던 기억이~
Commented by fatima at 2007/10/09 15:33
남대문에서 산 파나소닉 LD플레이어, 대세에 밀려나 가끔 CD나 돌리다가 결국 먼지 먹고 운명하셨다는..... 그 시절은 그랬죠. 훗...
Commented by Labyrins at 2007/10/09 15:39
정말 추억의 이야기 군요. LD라...
당시 LD가지고 있는 반 친구들은 진짜 본좌로 우대해줬는데..
LD사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군요.

요즘 정말 세상 좋아졌죠..TV방송되는 작품들도 몇시간 뒤면 HD급의 화질로 웹상에 다 떠버리니.
요즘 중고등 학생들은 모를껍니다.
HI-fi테잎구하려 피씨통신의 복사업자들과 조인하여 테입 하나당 두편씩 들어있는 TV시리즈 모두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나우누리 앙끄시디기 얼마나 고귀하던 시디였는지...
생각난김에 집에서 앙끄시디나 한번 찾아봐야겠군요..(어딘가에는 있을터...)
Commented by Feelin at 2007/10/09 15:51
아, 그당시에 잔뜩 구해오려면 진짜 고생많이 했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아 눈물난다 ㅠㅠㅠ

고생해서 일본 정식판을 사고나서 정말.. . 국내 정발되고 나면 눈물나던데요(-_-;;)
Commented by chatmate at 2007/10/09 16:12
포인트는 LD는 한 장에 1kg이란 거지요. 대단하십니다!

리버티면 중고샵일텐데 - 신품도 팔던가?;- 저는 일본에서 Nightmare before Christmas LD를 신품으로 사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팀 버튼 작품을 왜 일본에서 샀냐면 우리 나라에 없었기 때문에. -_-;;
Commented by 훼인울프 at 2007/10/09 16:21
눈물나네요...ㅜㅜ 링크 신고드려요
Commented by TIPI at 2007/10/09 16:23
최근엔 하도 싸니까 포스터 대신으로 LD를 사서 LD 들어있는채로 자켓을 벽에 걸어두고 전시하기도 (...)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7/10/09 16:50
아아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그 시절 친구가 에니 음반을 하나 빌려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LP판이더군요 OTL...
Commented by 메리링 at 2007/10/09 16:53
그리운(?) 시절이군요 ... 'ㅁ`;

근데 나디아 LD에서 정작 안습인 것은 ... 화질 아닐까요 (;;)
(물론 비교도 못할 정도로 더 좌절스러운 놈들이 떡하니 버티고 있지만 'ㅁ`;)

# LD 중량 ... 비슷한 부피의 종이(책)와 좋은 승부가 될지도 ? (;;)

# 얼음집에서 인사를 드렸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나지만 (;;)
# 아무튼 간만입니다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10/09 16:56
눈물없이는 볼 수 없네요.
Commented by 마리안느 at 2007/10/09 17:22
하아... 진정한 용자이십니다 ㄷㄷㄷ

Commented by 슈지 at 2007/10/09 17:36
어릴 때 집에 LD플레이어가 있어 VHS에 절망한 채 몇십장정도 가게에서 하나씩 사서 모으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VCD가 하나둘씩 나오더니만 DVD까지 나오는 기술혁명을 보면서 그 LD들을 죄다 주위 지인들에게 헐값에 팔아넘기고 나니 좌절과 허탈만 남더군요. 허허...지금은 LD플레이어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데 이렇게 보니 그리워지는군요. 그 당시에는 LD도 나름 선택받은 자들의 물건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kayaru at 2007/10/09 17:43
LD,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꿈의 물건이었죠 [........]
당시에는 구경만하면서 손가락만 빨았습니다;

결국 보통가정집의 자식인 저는 VHS를 조용히 질르는 것으로 만족했었던 이야기..[..] 참 90년대는 격동의 시대였어요 ㅠㅠ
Commented by 긁적 at 2007/10/09 17:57
이야.. 답글을 달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ㅠ.ㅠ...

그러나 전 LD라는걸 처음 들어봤으므로 패배 (....)
Commented by 조나쓰 at 2007/10/09 18:03
그렇죠, LD가 워낙 꿈의 물건이다 보니, 동호회에서 까페라도 하나 빌려서 상영회를 열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아아, 불과 몇 년 전 이야기로군요...^^;;
Commented by 아쥬나이 at 2007/10/09 18:25
우어.. 대단하세요 ㅠ
Commented by 마르키노스 at 2007/10/09 18:57
크나큼 안습입니다 [...]
그러고보니 집에 LD플레이어가 있긴 하군요 ;;;;;;; LD판이 하나도 없긴 하지만요;
Commented by 카리스 at 2007/10/09 19:30
정말 눈물이 납니다.. ㅠ.ㅠ
저는 인터넷 초기때 애니를 봐서 그 느린속도로 다운받던 작품이 생각나고...
비디오를 구하기 위해서 비디오방을 돌아다녔던게 생각납니다.. ㅠ.ㅠ
요즘 애니인들은 애니를 너무 쉽게 구하죠.
Commented by Earthy at 2007/10/09 19:49
아아, LD로 처음 봤던 애니메이션이 여신님 최초 OVA 였는데...
당시에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저 아련~한 추억.
Commented by 만월님 at 2007/10/09 20:32
와.. LD라니..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처음보는 물건..-_-;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아버지가.. 오탁...ㅎ....-_-;;
아빠랑 앉아서 애니랑 영화보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10/09 20:50
역시 안습 스토리도 어메님이 풀어놓으시면 스케일이 달라지는군요 OTL
Commented by novrain at 2007/10/09 20:53
90년에 메존일각 LD-BOX와 극장판 LD를 구입했는데 세관이 눈감아줘서 문광부까지 갈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지방이란 이점과 이미 우체국에 도착한 상황이었지만요) 나중에 눈물을 머금고 팔았지만... 그래도 LD는 보는 즐거움보다 구입한 즐거움(?)이 기억나네요. ^^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7/10/09 21:23
멋진 경험담 읽었습니다. 로망이 있는 이야기네요. ^^
Commented by 린민메이 at 2007/10/09 21:45
정말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였죠.
아주 예전에는 비됴 테잎도 구하기 힘들었던지라 어쩌다가 동호회서 상영회를 하면 그날은 작정하고 찾아가서 보기도 했고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LD는 말그대로 꿈의 물건이였고... 나중에 어쩌다가 구한 테잎도 늘어나서 화질 저화 될까봐 학교 방송실 장비로 하나 더 떠버려서 보관하고 그랬었군요.(...)

.hack//Goddess Is Forever, 스쿨드의 행운을-!!
Commented by 충성용감단결 at 2007/10/09 21:48
아...98년부터 애니보기 시작했는데 그땐 LD는 정말 꿈의 장비였고 큼직한 LD박스와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은 정말 꿈이었죠.... ;ㅁ; 저희는 그때 중딩이라 1만원에 VCD한장씩 사서 봤는데 당시 제대로 봤던 게 카레카노(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어쩌다 VHS에서 떴는지 개안습 초 쌰바라 화질도 있었는데 사이버 마리오넷 J 큰맘먹고 사봤는데 하필이면 그래서 아줌마 졸라서 딴걸로 바꾸고 그랬죠. 당시 SM짝퉁 음악시디 한장에 만원씩 사면서 집으로 오던 두근거림은 3분이면 앨범 하나 다운받는 요즘 사람들은 절대 모를겁니다. 절대 모를거에요...;ㅅ;

지금은 3만원대로 쇼부보는 MG 돔을 사기 위해 그때는 5만 6천원의 화려한 폭리를 감내해가며 두달동안 돈모은거 생각하면 진짜 ;ㅁ; 그리고 10년이 다돼가는 지금 제 책상위에 늠름하게 서있는 그 돔 ;ㅁ; 흐허헝헐러어나머아헐러렇허헣
Commented by 충성용감단결 at 2007/10/09 21:50
그러고보니 두세시간 걸려야 50메가 정도 받고 200메가정도면 미친듯한 고화질에 그것도 파일 분할 프로그램으로 합쳐야 볼수있던 2001년경이 생각나네뇨 ;ㅁ; 그때만 해도 그게 정말 꿈의 세상이었는데 지금은 과거 500메가급이 200메가급이면 동일 화질로 보는 세상이니... ;ㅁ; 흐허헝헐러어나머아헐러렇허헣
Commented by 아르 at 2007/10/09 23:06
우연히 들고 들어왔습니다만, 저도 같은 경우를 당했습니다. ***를 36킬로 가져오다가 걸렸습니다. 당시 만화류는 절대 통관이 안된다고 해서 세관 압수.

눈물을 머금고 재출국 할때 비행기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세관에서 찾아 들고 출국해야 하는 바람에 세관원도 안의 내용 확인도 안하고 대충 확인서 써주더라구요. [만화책 - 아동용]

그 후 다시 36킬로 들고 왔을때는 정말이지....ㅠㅠ
지금은 그다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물건들이라 더 안습이예요
Commented by Dataman at 2007/10/09 23:13
그 보따리들의 수법이 '그 만원짜리 몇장'이었겠지요. 웬만한 보따리라면 세관원들과 호형호제 하지 않았겠습니까 (...)

그런 식으로 활극을 펼치신 분들의 노고 덕에 후배 오덕 (...) 들이 무럭무럭 성장한 것이랍니다.
Commented by Dataman at 2007/10/09 23:15
덧. 과거 나우누리에는 무슨 SBS마냥 지역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었죠. 수도권 본진 나우누리가 ANC라면 부산경남 (...서비스 이름이 기억 안난다 orz) 에는 ANI가 있고, 충청도에는 ANICO가 있고... 혹시 ANI (하이텔이나 천리안 애니메이트와는 무관) 가 뭔가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한 사족입니다.
Commented by P군 at 2007/10/09 23:17
LD시절 한번씩 겪어볼 수 있는 이야기...
나도 비슷한 짓을 한번 할 뻔 했는데 다행이 피했지..
아~ 옛날이여~
Commented by Temjin at 2007/10/09 23:28
그리운 시절의 이야기군요.
Commented by luxferre at 2007/10/09 23:40
DVD 처음 나왔을때만해도...이런 쪼그만 케이스의 일러스트는 LD에 비할바 아니야!라면서 비웃어 줬었는데....지금은 나와줘서 고마워 DVD
Commented by Nemo at 2007/10/10 00:09
크으윽...

저도 나디아 광팬...

천리안 나디아 팬클 초대 회장...

옛 기억이네요
Commented by kunoctus at 2007/10/10 00:13
대단하군 어메군.^^
Commented by 물방울 at 2007/10/10 00:19
정말 눈물없인 읽을 수 없는 구입모험기군요ㅠㅠ
대단하십니다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7/10/10 00:44
아아, 기억납니다. 저 LD....
...근데 전 에반게리온도 VHS로 봤는데 이미 패배한건가요 OTL
Commented by rize at 2007/10/10 01:26
이오공감에서 들어왔습니다만 다른 분들 덧글과 생각이 비슷하지만
공연예술진흥회에서 너무 뿜었습니다ㅠㅠ 진정 용자세요.
Commented by NINA at 2007/10/10 06:08
하하 저도 나우누리였는데..정말 상영회하면 모여서 보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
그나저나 정말 대단한 원정기로군요... 짝짝짝
Commented by 적운객 at 2007/10/10 09:43
안타까움과 함께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ㅎㅎ
Commented by 초롱초롱 at 2007/10/10 10:05
감동적인 이야기군요. ㅠㅠ 공연예술진흥회까지 전화를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Commented by 어머나 at 2007/10/10 11:12
어머나 저는 나우누리 나디아동 회원이었습니다.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정모 때 받은 제작씨디로 전편 소장중! ^^
Commented by 백작하녀 at 2007/10/10 12:39
나우누리 나디아동 회원은 아니었지만 이벤트 소식을 듣고 슬그머니 CD 신청해서 잘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
그 CD를 제작하던 당시에 나디아 LD를 전편 소장하신 분이 국내에 세 분밖에 없으셨다고 들었는데 그 중 한분이시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T▽T
(저도 다운로드 시대가 되면서 애니메이션은 거의 안 보게 되었어요.
어쩌다 한번씩 보고 싶은 게 있으면 유튜브에서 보고...
다운받아서 보는 애니는 그 시절 그 맛이 없어서요. ㅠ.ㅠ)
Commented by 무휘無輝 at 2007/10/10 13:03
정말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임에서 공감 크리티컬이었습니다^^
Commented by 짱구 at 2007/10/10 13:52
쥬라기공원과 트위스터, 그리고 워킹걸의 LD를 오래전 미국서 가지고 왔는데,
집에 있던 노래방기기(LD를 볼 수 있는)가 망가지는 바람에 완전 몬지만 쌓여가고 있음다.
LD는 어디서 매입도 안해주더군요.. 매우 비싸게 한것들인데 흑...
Commented by 서민 at 2007/10/10 15:33
요즘은 오덕 재료도 이오공감 올라오네..^^;

댁들이 다녀온 그 여행에 저런 비화가 숨어있었다니 참으로 안습이구려...;;
그 여행덕에 내가 갔을땐 나가사키의 거북이+부처 석상있는곳은 안들어가서 돈좀 아꼈지.^^

그리고 LD사오는것도 사오는거겠지만 92년도 당시 LD직 S-VHS의 가격도 안습.
S-VHS 테입 가격이 12,000원 ova 4편 들어가는데 이것이 20,000원.
그래서 지금 느낌으로 10만원쯤 하는 완소 테입이 만들어졌지만...

100개정도의 그 테입들은 전부 문어에게 갔지...;;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7/10/10 19:18
흐윽 저도 저랬던 생각을 하면...T_T

용자이십니다 T_T
Commented by wan2tree at 2007/10/10 23:28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ㅎㅎ 저도 나디아 꽤나 좋아했었죠. 하지만 LD를 구입할 수는 없었고 (LDP 자체가 없었으니깐요..) 당시 반포의 불법영상물유포오임(?)에서 나디아 컴플리트 박스 (이름이 맞나 모르겠는데 아마 나디아에 관련된 모든 음반들을 모은 박스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당시가로 약 50마넌에 달하는 거금이였던 걸로 기억) 를 주문했다가 결국 물건이 없어 구입은 못했지만요.. ^^;
하이텔의 작은 모임의 블루워터 연구회도 기억나네요. 당시 나름 열심히 활동했는데 말이죠..ㅎㅎ 유치짬뽕팬픽(?) 19세기 노틸리온?? 이였나 썼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서산돼지 at 2007/10/11 09:41
저도 일본갔을때 우주전함 야마토 영화판 전집하고 스페이스 코브라 전집 사왔다가 다음달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이 카드계좌에서 빠져나갔지요. 그보다 더 안습이었던 상황은 제가 스타트랙 팬인데, 스타트랙 TNG LD를 이베이에서 한장, 두장씩 모아서 거의 전집을 갖췄거든요. 한장당 평균 20불씩 들었는데, 70-80장 정도 샀어요. 그런데 DVD 박스셋이 시즌당 100불, 요즘은 전시즌이 70불...
Commented by 서민 at 2007/10/11 18:00
자막들어간 VHS를 만들려고 하면 엄청난 기기와 엄청난 열정이 들어가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최고 화질로 S-VHS에 자막 넣으려면 그 기기값만 1000만원을 넘어가던 시절...;;

지금 느낌으로는 대략 3000만원정도 할겁니다.

자막넣을때 슈퍼캡쳐였던가... 슈퍼 100이었던가(야쿠르트 아님..;) 넣다가 삑살이 나면 정말 안습이었던...;;

요즘은 애니도... 자막도 만들기도 구하기도 너무 쉬워져서 소중하다고 생각이 안되네요.

예전엔 한번본거 테잎 늘어질때까지 봤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이산 at 2007/10/11 21:18
루리도님의 링크를 타고 왔습니다.

나우누리의 ACE라.. 참 오래만에 들어보는 이름이군요..

거기 glc랑 애음사(애음모=애내음악사랑 아무튼 이런 소모임이었음)였나요..

거기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었고 상영회도 자주 가곤 했지요...

Commented by 大國 at 2007/10/14 19:04
ACE ANC 기억이........
완전 사랑합니다!
Commented by すばる at 2007/10/15 01:03
너무 재밌는 에피소드예요!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이민호 at 2007/10/17 14:41
웃을일은 아니지만, 웃겨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저도 2001년경 LD복사 비디오 말기쯤
초5때 처음 그 비디오를 접했는데, 중1때까지 정품인줄 알았죠.

그뒤 제가 중학생때 마침 일본개방문화가 되어서
지금은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세대임
Commented by luxferre at 2008/12/04 14:22
DVD처음 나올때만해도 표지일러스트가 조그맣잖아!! 라고 거들떠도 안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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